직장암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55.27)
직장암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임영철 과장


Q1. 직장암이란 무엇인지 설명 부탁?
A1. 건강한 사람이 식사를 하게 되면 입을 거쳐서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직장, 그리고 항문을 통해서 소화시키고 남은 음식물과 장내 분비물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중에서 대변이 배출되는 항문에서 상방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12-15cm길이까지를 직장이라고 합니다. 이 부위에 암이 생기는 것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Q2. 직장은 어떤 기능이 있습니까?
A2. 직장은 음식을 섭취 후에 형성된 대변을 항문으로 내보내기 전에 일시적으로 대변을 저장, 배출하는 곳 입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저장, 배출만 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신경적, 생리적, 심리적인 조절에 의해서 대변의 저장, 배출을 조절하게 됩니다.

Q3. 직장암의 원인은?
한, 두가지의 명확한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암이 생기게 됩니다. 육류를 즐기고 섬유소와 야채섭취가 부족한 식이 습관, 유전적인 원인, 만성궤양성 대장염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Q4. 어떤 증상이?
증상은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르고 지내다가 암이 점점 커지게 되면 항문으로 피가 나온다거나 항문부위가 불편하다거나 통증이 생기거나, 대변볼 때 시원하지 않다거나, 대변이 가늘게 나오거나, 아랫배가 아파다거나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꼭 직장암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Q5.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우선은 직장 내에 혹이 발견되어서 시행한 조직 검사에서 암으로 판정이 되어야 합니다. 직장 내에 혹을 발견하는 것은 의사가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혹을 만질 수 있는 경우와 그보다는 더 깊이 위치하여서 손가락으로 만질 수 없는 경우에는 대장내시경등을 방법으로 혹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서 암인지 아닌지 판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Q6. 직장암으로 진단되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합니까?
A6. 우선은 수술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물론 경우엔 따라서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시행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것은 예외적인 경우이고, 수술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직장암으로 진단이 되면 대장내시경, 초음파, CT, MRI, PET-CT등의 방법을 이용해서 암이 혹시나 간이나 폐, 뼈, 배속에 퍼지지는 않았는지 검사하게 됩니다. 이러한 검사결과를 토대로 수술계획을 세우고, 수술과 마취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수술은 직장암을 포함해서 직장을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을 시행할 때 일부의 환자에 있어서는 직장뿐만 아니라 항문까지도 완전히 없애 버리고 인공항문을 만들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환자는 항문까지 암이 접근하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항문을 제거하게 되는 경우인데요, 최근에 항문을 살리는 여러 가지 치료방법들이 개발되고는 있지만은 아직도 소수의 환자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항문을 없애버리고 인공항문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당시의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서 수술이후에 보조적으로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하게 됩니다.

Q7. 마지막으로 직장암의 예방법에 대해서 소개 해 주세요.
A7. 우선은 야채를 많이 먹는 식이습관과 술과 담배를 절제하고, 규칙적인 운동, 긍정적인  마음등의 건강습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대장내시경을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2-5년마다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직장암을 예방하거나 직장암을 초기에 발견하여서 완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 본 자료는 2008. 7. 30(수) 17시 37분 CBS 기독교울산방송(100.3 MHZ)의 라디오 프로그램 울산투데이의 "울산광역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소식" 코너에서 방송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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