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 방아쇠 수지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184)
[Health & City] 방아쇠 수지
쥐기ㆍ짜기 등 반복행위 원인 / 감염ㆍ활막 손상으로도 발병 / 약물 치료 만으로도 큰 효과



Q. 방아쇠 수지란?

A. 방아쇠 수지는 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펼 때 쉽게 펴지지 않고 약간의 힘을 줘야 ‘탁’하는 소리와 함께 손가락이 펴지는 증상을 말한다. 마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저항감이 느껴져 ‘방아쇠 수지’라고 부른다.



Q. 방아쇠 수지의 원인은?

A. 류마티스 관절염, 부분적 건 파열, 기구 사용으로 인한 반복적 손상, 장기간 운전대를 잡는 것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쥐기, 짜기, 깎기 등의 반복적 행위, 감염이나 활막의 손상으로 인하여 생길 수도 있고, 당뇨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여러 수지에 다발성으로 발생하였을 때는 류마토이드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Q. 소아의 선천성 방아쇠 수지와 성인의 방아쇠 수지와는 차이가 있나?

A. 선천성 방아쇠 수지는 엄지손가락에 잘 생기고 선천적으로 힘줄이 굵어진 부위가 터널을 잘 통과하지 못해 발생하게 된다. 어른과 달리 소아 방아쇠 수지의 특징은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펴지지 않는 것, 즉 손가락 관절 굴곡 구축이 주된 증상이다. 아이의 엄지손가락이 펴지지 않고 구부러진 상태로 계속 되거나, 구부러진 엄지손가락을 펴려고 하면 딸깍 거리면서 부드럽게 펴지지 않을 때 방아쇠 수지를 의심해 봐야 한다.



Q. 방아쇠 수지의 치료는?

A. 성인에게는 소염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수 있고 국소마취제와 함께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면 단기적인 효과가 좋으며 약 절반이 영구적인 증세의 소실을 기대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국소 마취를 통해서 수술한다. 소아의 경우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도 하나 증상이 계속되면 수술치료를 한다.



Q. 방아쇠 수지를 예방하는 방법은?

A. 먼저 손의 과도한 사용을 억제하고 가급적 장갑 등을 착용해 너무 찬 곳에 손을 노출 시키지 않도록 한다.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자주 미지근한 물에 손을 담궈 염증을 감소시키고 일단 증상이 있는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9. 2. 11(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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