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184)
녹 내 장


                                                                                                          동강병원 안과 박준정 과장


Q1. 녹내장의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1. 치료방법으로 약물요법, 레이저요법, 수술요법으로 시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수치 이하로 안압을 떨어뜨리도록 한다. 약물요법으로 사용하는 항 녹내장 안약에는 베타차단제, 교감신경흥분제, 선택성 알파-2 작동제, 프로스타 글란딘제, 부교감신경 작동제, 탈수효소 억제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약물요법 이외에도 아르곤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 레이저 홍채 절개술의 레이저 요법과 섬유주 절제술, 아메드 벨브 삽입술의 수술 요법이 있으며, 검진 후 녹내장의 진행정도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 후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도록 한다.

Q2. 녹내장약물은 일반적인 안약과는 어떻게 다르며 어떤 방법으로 넣어야 효과적일까?
A2. 녹내장 약물은 단순히 인공눈물 안약이나 염증이 있을 때 잠시 사용하는 항생제 안약과는 다르다. 녹내장은 평생을 치료해야 함으로 인해 점안을 하는 기간이 타약제에 비하여 매우 장기간이므로 매 점안시마다 점안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하면서 약물의 작용을 최대화 할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꾸준히 넣으면서 한번 점안시 너무 맣은 양을 점안하거나 점안시에 눈썹이나 피부 결막등에 약병의 주중이 부분을 닿게 하여 약물을 오염시키거나 그러인해 안구손상이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처방 받은 안약은 보관방법을 동봉된 안내지에 따라 보관하고 지시된 투약간격을 정확히 지켜 점안, 안약 병이 눈꺼풀에 닿지 않게 주의해서 점안, 일회 점안량은 한두 방울만 사용, 두 가지 이상의 안약을 동시에 사용해야 할 경우 5-10분 정도 간격을 두고 하나씩 점안 등의 올바른 안약 사용법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면 점안 방법 횟수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숙지하도록 담당 전문의에게 자주 질의를 하도록 하자.

Q3. 치료는 평생 받아야 할까 아니면 중단 할수 있을까?
A3. 녹내장의 최종 치료 목적은 약이나 수술을 통해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이나 시야 손상이 앞으로 더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데 있다 다시 말해 한번 발생한 시야결손은 영구적이며 향후 얼마나 적절한 안압 조절과 안혈류 개선을 통하여 더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주목적이며 이는 일생을 마칠때 까지 녹내장의 진행으로 더심한 시샤결손과 그로 인한 생활의 장애를 최소화 하는데 있으므로 생을 마칠 때 까지 시야 장애로 이한 불편이 없이 행복하게 살기위한 목적이므로 평생 치료를 해야 하다. 단 병의 경중이나  여러 상화에 따라 약물을 여러개 쓰거나 수술적 방법을 쓰는것은 녹내장 전문의의 판단에 의한것 이며 절대로 녹내장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완치 되었거나 더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다. 

Q4. 녹내장에 일반인들이 잘못알고 있는 사실
A4. 1)녹내장은 유전병이다 : 녹내장은 단지 가족력이 있으면 더 잘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 일반적 형태의 녹내장은 유전병이 아니다. 2)녹내장은 아무리 치료해도 실명한다 : 진단이 병의 어느 단계에서  이루어져 얼마나 초기에 적절하게 안압 및 시신경상태의 보존이 유지가 되고 이러한 요소들을 얼마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잘 유지 하는냐에 따라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처럼 크다.  그래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을 통해 조기에 치료를 받고 주기적으로 관리 한다면 평생동안 장애없이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 3)안압만 잘 유지되면 주기적 안과 검진은 불필요 하다: 안압은 녹내장의 발병및 진행은 위험요소의 하나일뿐 안압 하나만으로 진행 유무를 알 수없다  결국 안압보다 시신경 함몰의 변화 와 주기적 시야검사에 있어서 변화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므로 주기적 안과 방문이 중요하다.

Q5. 녹내장 환자가 알아 두어야 할 사항들
A5. 갑작스런 충혈이나 통증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다른 안과에서 진찰을 받을 경우 현재 사용 중인 녹내장 약을 반드시 가지고 다녀야 한다. 녹내장 환자는 장기적으로 계획성있게 치료 방침을 세우고 관리를 하여야 함으로 여기 저기를 다니면서 치료를 받는 것은 좋지 않다. 현재의 안과에서는 장비의 부족이나 보다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다는 안과 의사 선생님들의 판단에 따라  진료 의뢰되어 병원을 바꾸게 될 때는 이제까지 받은 시야검사나 안압 결과치, 시신경 촬영사진, 사용중이 었던 약물등의 자료를 가지고 의뢰된 큰 병원에 방문한다면 환자의 과거 상태와 현재의 상태가 비교하여 시간을 줄이고 체계적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본 자료는 2009. 5. 18(월)17시 37분 CBS 기독교울산방송(100.3 MHZ)의 라디오 프로그램 울산투데이의 "울산광역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소식" 코너에서 방송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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