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대장용종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184)

Health & City]대장용종
대장·위장 등 점막의 돌기·융기로
용종 5~10년 경과땐 암으로 악성화
2 ~ 3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 권장

【문】용종의 의미?

【답】위장 표면에 생기는 깨알이나 콩알 크기의 혹 등이 대다수 용종이다. 용종은 폴립이라고도 불린다. 간단히 말하자면 대장이나 위장 등의 내부표면인 점막으로부터의 돌기 또는 융기라고 할 수 있다.

【문】대장 용종의 종류?

【답】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신생물성 용종(관상 선종·관상­융모성 선종·융모성 선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증식성 용종·과오종성 용종·염증성 용종 등으로 분류된다.

【문】대장 용종의 증상?

【답】용종 자체로 인해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간혹 신생물성 용종인 융모성 용종에 의해서 직장 출혈이 나타날 수는 있다. 또 크기가 큰 경우에는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기거나 설사가 발생한다.

【문】대장 용종의 진단?

【답】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대장직장암의 빈도가 높아진다. 40대 후반에는 대장내시경이 권장된다. 만약 가족 중 대장암이나 위암 병력이 있는 사람은 20~30대에 대장내시경을 받아보고, 용종이 발견되면 떼어내고 조직검사도 시행한다.

【문】용종과 암의 관련성?

【답】용종 중 하나인 선종은 암으로 발전하기 이전 단계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암 전 단계인 선종성 용종을 제거하면 암이 예방된다고 할 수 있다. 선종성 용종의 제거는 소위 ‘2차적 암의 예방’이라고 볼 수 있다. 선종은 크기가 클수록 세포모양이 비정상으로 되는 이형성의 경향이 있어서 2㎝가 넘으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병변이다. 용종이 작으면 상당 기간 동안 증상이 없다가 약 5~10년이 경과하면 암으로 변화되는 악성화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용종을 발견하고 나서 수술없이 치료한 이후의 예방법은?

【답】선종이 발견되었다면 2~3년마다 대장경을 시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아스피린 등도 대장 용종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채소 등에 많이 함유한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이 대장암 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특히 담배와 술은 대장암 발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10. 5. 4(화) 13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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