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울산광역시의사회 제14회 의림대상 학술상은 백봉수 동강병원 성형외과 과장이 수상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지난 26일 울산롯데호텔에서 회원 5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15회 울산시의사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변태섭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최덕종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열악한 의료환경을 극복하면서 지역사회 공헌도사업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당면과제인 의료 현안 문제를 들추면 우울해진다며, 우선 23년만에 타결로 입법화된 의분쟁조정법이 시행을 앞두고 숫한 맹점 때문에 받아드릴수 없는 악법으로 난관에 봉착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년에 실시될 의협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선출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지를 통해 성공적인 선거로, 의협이 환골탈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계연수교육은 이상곤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투자방향(정미경, 대한생명) ▲소아 아토피(이동진, 동강병원) ▲알레르기비염(남상권 조교수, 울산대병원) ▲천식 지침(배문섭, 울산중앙병원)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과 치료(오지선 조교수, 울산대병원) ▲만성 피부질환(최유성 조교수, 울산대병원)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한편 백봉수 동강병원 성형외과 과장은 급성 복잡 담낭염 환자에서 경피적 담낭 배액술로 촬영한 담낭 조영술의 장점 미예측 총담관 결석의 진단 등의 논문으로 제14회 의림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백 과장은 국내외 학회에서 죄장 및 초청받아 울산지역 의술을 국내외적으로 알려 국위선양과 의학발전에 공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12월 08일 (목) 16:33:59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